▲ 사진= 채널A '먹거리X파일'

[뉴스에듀] 10일 방송되는 채널A <먹거리 X파일>은 저렴한 중국산 반찬이 국내산 수제반찬으로 둔갑하는 현장을 취재했다.

동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즉석반찬가게! 직접 만드는 것에 비해 시간도 절약되고 그 종류도 다양해 직장생활을 하는 주부, 혼자 끼니를 해결하는 자취생들이 애용하고 있다.

그런데 <먹거리 X파일> 제작진에게 한 통의 제보가 들어왔다. 한 반찬가게에서 저렴한 중국산 반찬을 국내산 수제반찬으로 둔갑시키고 있다는 것. 제보자가 고발한 반찬가게는 주방 내부를 훤히 볼 수 있어 평판이 좋은 가게였다. 손님들의 눈을 피해 벌어지는 중국산 반찬의 신분상승 현장을 <먹거리 X파일>에서 취재했다!

취재 중 제작진은 놀라운 사실을 발견했다 국내산 반찬 유통기한이 약 2-3개월인 것에 비해 중국산 반찬의 유통기한은 최대 2년이라는 것! 무려 12배나 긴 기간이다. 상인들조차 의문스러워하는 상식 밖의 유통기한! "아마 방부제가 많이 들어갔겠지. 오래 팔아야 하니까" "보존료가 안 들어갔다고 하면 거짓말이야" 중국산 반찬이 2년 동안 상하지 않을 수 있는 이유는? 

채널A <먹거리 X파일>은 매주 일요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