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장흥 장평초등학교(교장 서영배) 48명의 학생들은 4일, 2016. 장평 한마음 운동회에 참여하였다.

장평 한마음 운동회는 학생들에게 ‘푸른 꿈을 안고 하늘 높이 뛰어라’ 란 슬로건아래 질서의식과 협동심 및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진행되었다.

또한 학생과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 하는 운동회 진행으로 호응이 매우 높았다. 운동회의 시작을 알리는 시주는 학교장, 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과 전교학생회장, 장평의 귀염둥이 1학년 학생 2명이 협동심을 발휘하여 뛸 수 있도록 다리에 끈을 묶고 달리는 경기로 실시되었다.

개인종목으로 실시된 장애물 달리기는 기존의 방식을 벗어나 달리기에 자신이 없었던 학생들도 경기에 흥미를 느끼며 달리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되어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팀별 협동심과 단결심을 요구하는 경기로는 깃발 쟁취하기, 전략 줄다리기, 단체줄넘기, 짐볼 옮기기, 바구니 터뜨리기 등이 진행되었다.

특히 짐볼 옮기기 경기는 운동회에 참여한 학부모와 지역사회 어르신, 교직원 등 많은 분들이 참여하여 한마음 운동회를 더욱 빛내주는 경기가 되었다.

학부모 전략 줄다리기 경기와 지역 어르신을 위한 낚시 경기에 많은 분들이 참여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5,6학년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사물놀이 공연은 한마음 운동회에 참여한 학생, 학부모, 교직원들의 흥을 한껏 돋게 하여 교장선생님은 물론 교직원, 1~4학년 학생 모두가 하나 되어 흥겨운 리듬에 맞춰 춤도 추고 장단을 치며 함께 참여한 신명나는 공연이었다.

운동회에 참여한 학생 및 학부모는 “색다른 경기가 많아서 운동회가 재미있었다.”, “운동도 하고 선물도 받아 기분이 좋다.”, “학생과 학부모, 지역민이 적극 참여하는 운동회가 이루어져 아주 즐거운 하루였다.”고 소감을 말하였다.

이번 실시된 장평 한마음 운동회는 학생들에게 질서 의식과 협동심 및 자신감을 갖게 해 주는 운동회가 되었고, 학부모 및 지역 주민에게는 학교행사에 함께 하여 친밀한 유대감을 형성하는 뜻 있는 행사가 되었다.

한편 장평 한마음 운동회에 장흥경찰서장 황석헌 총경은 어린이날 축하 상품으로 스케치북과 물병을 보내 주어 학생들의 마음은 더욱 즐겁고 기쁜 운동회가 되었다.

서영배 교장은 “어린이날 선물을 보내 운동회를 축하해준 장흥경찰서장님께 감사하다.”며, “앞으로 48명의 장평초 꿈나무들이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미래의 꿈을 향해 적극 노력하며 즐거운 학교생활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