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교육부는 5월 가정의 달을 계기로 조부모‧부모세대와의 공감, 소통 기회를 제공하여 가족사랑 분위기를 확산하고, 인성덕목 ‘효’를 실천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세대 간 소통 공감을 위하여 학생을 대상으로 효행 동영상(UCC) 및 사진, 할아버지‧할머니 자서전 쓰기 등 각종 공모대회를 실시하고, 조부모‧부모님께 전하는 감사의 마음을 캘리그라피(멋글씨) 작품으로 제작하여 보내주고, ‘매일매일 효 실천 앱’을 활용한 1일 1효행 실천을 안내 한다.

또한, 문화융성위원회의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하여 단위학교 학생 예술동아리 주도로 3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문화 예술 공연 및 효행 활동을 추진 한다.

한편, 국토부‧기재부와 협력하여 3대가 함께 살 수 있는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복층세대 주거시설 공급 지원 및 부모님을 10년 이상 모시고 산 동거주택 상속 시 상속세 공제율 상향 제도*도 시행 중에 있다.

시‧도교육청에서도 5월 가정의달을 맞이하여 3대가 함께하는 작품 바자회, 중창대회, 영상편지쓰기, 체육대회, 효사랑 나눔 봉사활동, 1교 1경로당 자매결연 및 경로당 체험학습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준식 부총리는 “가족 사랑을 표현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조부모-부모-자녀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예와 효를 중시하는 전통적인 문화와 미덕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 이라고 기대하며, 앞으로 3대가 함께 활동 할 수 있는 사회 분위기 확산을 위하여 기업체 사회공헌부서, 각종 체육단체 등과 협력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