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한국청소년탐험연맹은 2016년 여성가족부 프로그램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었던 자전거 국토대장정 대원들이 5월 7일 인천 아라갑문에 므사히 완주했다.

[뉴스에듀] (사)한국청소년탐험연맹에서 2016년 여성가족부 프로그램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었던 자전거 국토대장정 대원들이 지난 7일 인천 아라갑문을 무사히 완주했다.

전국 각지에서 선발된 20명의 대원들은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의 남자대원들로 구성되었다.

총 인솔을 맡은 송경호 대장(한국청소년탐험연맹)은 "대원들이 안전하게 잘 따라주었으며, 무사히 완주한 것이 대견하다"고 어린 청소년들에게 공을 돌렸다.

한국청소년탐험연맹에서 3회째 실시 된 이번 행사는 4월 30일 부산을숙도에 도착하여 대장정의 첫 페달을 밟은 대원들은 이후 낙동강 자전거 길을 따라 이동하여, 새재 자전거 길을 거쳐 남한강 자전거 코스를 따라 최종 목적지인 서해 아라갑문 까지 오는 동안 독도 알리기, 4대강 환경정화활동 및 캠페인등을 펼치는 봉사활동도 병행하였다.

때로는 태풍급의 강풍과, 비바람이 몰아치고, 폭염속에서도 이들은 멈추지 않는 불굴의 의지로 온갖 역경을 극복하였다. 대원들이 지나가는 길에는 보는 사람들마다 장하다고 한 마디씩 응원을 해주며 대원들의 사기를 높였다.

한편 한국청소년탐험연맹은 1996년에 창단되어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하여 올해에도 다양한 탐사프로그램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