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이영 교육부 차관은 지난 3일(화)에 다문화교육 연구학교로 운영 중인 하남중앙초등학교(광주 광산구)에 방문하여 간담회를 가졌다.

인근에 ‘고려인* 마을’이 조성되어 있는 하남중앙초등학교는 최근 다문화학생이 급속하게 증가하였으며, ‘다문화 핵심역량 프로젝트를 통한 다문화 감수성 키우기’를 주제로 ’15년부터 다문화교육 연구학교로 선정?운영되고 있다.

이번 현장 방문은 다문화교육 정책학교의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학부모, 교사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다문화교육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 자리에서 이영 차관은 다문화교육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과 건의 사항 등에 대해 청취하고, 다문화시대에 자라나는 모든 학생들이 역량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선생님의 역할이 중요하며, 다문화학생을 세심하게 배려한다면 이들이 글로벌 시대를 이끌어갈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음을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