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배움의 기회를 놓친 성인을 대상으로 2016학년도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학력인정 문해교육 과정은 교육소외 성인이 학습을 통해 자아존중감을 회복하고 가치있는 개인의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성인 문해사업이다. 

올해는 총 66곳(초등 56곳, 중학 10곳)에서 총 147학급(초등 117학급, 중학 30학급)을 운영되며 총 2,676명(초등 2,058명, 중학 618명)이 참여한다.

서울시교육청과 서울시는 ‘초·중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운영 강화’ 협력사업(5:5 매칭)을 진행 중이며, 올해 학력인정 문해기관 66곳에 12억 7천 3백여만 원을 강사비와 운영비로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2011년에 시·도교육청 최초로 ‘초‧중 학력인정 문해교육’을 시작하였고, 2015년까지 총 2,353명(초등 2,273명, 중학 80명)이 학력인정서를 수여받고 졸업하였다. 올해는 총 46곳(초등 39곳, 중학 7곳)에서 최대 780여명의 학력인정자가 배출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