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동작관악교육지원청은 8일 동작관악교육지원청에서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열매)와 저소득층 학생 조식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뉴스에듀]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동작관악교육지원청(교육장 이형범)은 8일 동작관악교육지원청에서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열매)와 저소득층 학생 조식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서울 사랑의열매와 동작관악교육지원청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올해 하반기 동작·관악구의 초·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3천만원 규모의 조식사업을 지원하게 된다.

이 날 전달식에는 이형범 동작관악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최은숙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이형범 동작관악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아침을 거르는 일이 많은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한 조식지원이 확대되어 기쁘다”며 “교육청과 학교, 지역사회 기관이 모두 함께 학생들을 지원하고 협력하여 행복한 학교생활을 만들어 나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최은숙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올해 동작·관악 지역에서 조식지원사업을 처음으로 시작할 수 있도록 힘을 써준 동작·관악교육지원청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매일 아침식사를 거르고 오는 학생들에게 따뜻한 손길과 관심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서울 사랑의열매에서도 최선을 노력을 다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식지원사업은 아침을 거르고 오는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하여 아침밥을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이며 서울 사랑의열매에서 2007년부터 시작하였다. 영구임대아파트 밀집지역 내 저소득 방임 아동의 영양 불균형, 잦은 지각과 결석 등 학교 부적응을 예방하고자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