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홍익스카우트]

[뉴스에듀=최현석 기자] “좋은학교를 통해 학교폭력으로 힘들어하는 친구들도 돕고 공부랑 생활에서의 긍정의 힘을 함께 키우고 싶어요.”1,000여 명의 초·중·고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를 위해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홍익생활을 실천하고 홍익인간을 양성하는 온라인 카페모임인 ‘좋은학교(교장 이승헌)’는 지난 7월 8일 충남 천안시에 위치한 국학원에서 1천 여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홍익스카우트 발대식을 개최했다.

좋은학교가 주최하고 글로벌사이버대학교, 비알뇌교육이 주관한 이날 발대식은 최근 학교폭력과 왕따 등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학교문제를 해결하고, 나와 친구 그리고 학교가 행복해지도록 학생 당사자들이 앞장선 모임이었다. 이들은 매일 홍익생활을 실천함으로써 좋은학교를 만드는데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마술사 정슬기의 마술 퍼포먼스와 서울, 강원 지역 홍익스카우트의 다채로운 공연으로 분위기가 한껏 고조되었다. 또한 이승헌 교장이 온라인으로 홍익생활 실천을 위한 특별 강연을 했다. 이어 전국 지역별 멘토의 소개와 홍익스카우트 선서로 포부를 다졌다.

홍익스카우트 선서는 “나는 나를 사랑합니다” “나는 가족을 사랑합니다” “나는 친구를 사랑합니다” “나는 대한민국을 사랑합니다” “나는 지구를 사랑합니다” “나는 홍익스카우트입니다”이다. 

▲ [사진 제공=홍익스카우트]

홍익스카우트 고동근 대표(부산 동아중2)는 "우리나라의 홍익정신을 배우면서 나만 행복한 사람이 아니라 친구들과 사람들에게 힘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 그 뜻을 함께하는 친구들과 모여 홍익스카우트를 결성했다."라고 말했다. 고 대표는 반에서도 반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카이스트 IP 기업영재단에 합격할 정도로 학업 면과 리더십에서도 인정받는 학생이다.

앞으로 홍익스카우트는 지역별, 학교별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홍익생활을 실천하며 좋은학교를 만들어 나간다. 특히, 홍익스카우트들은 학교 내 따돌림을 당하는 친구를 나서서 돕는 등 일일 일선행하기를 실천하거나 가정과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홍익활동을 자발적으로 선택하여 홍익 봉사활동과 다양한 재능을 펼치는 동아리 모임, 지구환경운동 등을 펼쳐나간다. 

한편, '좋은학교(http://cafe.naver.com/brainbreath)'는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이 제안하여 만든 온라인 카페모임으로 학생들에게 바른 국가관과 애국심을 심어주고, 홍익생활을 실천함으로써 좋은학교, 좋은세상을 만드는 글로벌 리더로 양성하는 것을 설립목적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