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제공= 기상청

[뉴스에듀] 14일 오후, 전국이 대체로 맑으나, 경북남부는 구름많고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다.

오늘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그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경기동부와 강원영서, 충북북부, 경상남북도 내륙에는 오후에 대기불안정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한편, 경북남부 일부지방은 아침까지 구름많고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를 당부했다.

예상 강수량(14일 05시부터 24시까지)은 경기동부, 강원도영서, 충북북부, 경남내륙, 경상북도 : 5~20mm이다.

내일(15일)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 전국이 흐리고 낮에 서쪽지방에서 비가 시작되어 밤에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서울.경기도와 강원도영서에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모레(16일)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겠다.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다가 낮에 서쪽지방부터 그치기 시작하여 오후에는 전국 대부분 그치겠다.

예상 강수량(15일 00시부터 16일 24시까지)은 - 북한(14일부터) : 30~80mm(많은 곳 100mm 이상) - 서울.경기도, 강원도영서, 서해5도(15일) : 20~60mm - 그 밖의 지방 : 10~40mm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특히, 내일 오후부터 모레 사이에 중부지방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서해안과 남해안, 일부 내륙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기온 전망은 오늘과 내일(15일) 일부 내륙에서는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올라 덥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