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광역시교육청 Wee센터는 학교폭력 피해학생의 심리치유를 돕기 위하여 중・고등학생 대상으로 5주 동안 연극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뉴스에듀]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이청연) Wee센터는 학교폭력 피해학생의 심리치유를 돕기 위하여 중・고등학생 대상으로 5주 동안 연극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연극치료 프로그램은 역할극을 활용하여 학교폭력 피해로 인하여 상처받은 자신을 이해하고 개방함으로써 자신을 치유하고, 또래와의 감정교류 기회를 통해 공감대 형성 및 사회성 향상에 목적을 두고 진행되었다.

㈜한국드라마치료연구소 김해용 팀장이 운영한 고등학생 대상 연극치료 프로그램은 ‘나의 정원 속 보물찾기’라는 주제로 5/20(금)부터 매주 금요일, 2시간씩 5회 진행되었으며 개개인의 대인관계 및 심리적 트라우마를 탐색하고 연극을 활용한 극 만들기를 통해 자신의 감정을 인식하고 해소하는 시간이 되었다.

(사)한국연극치료협회 박경진 연극심리상담사가 운영한 중학생 대상 연극치료프로그램은 ‘현재의 나, 되고 싶은 나’라는 주제로 5/19(목)부터 매주 목요일, 2시간씩 5회가 진행되었으며 현재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고 자신이 되고 싶은 모습에 대해 이야기 나누며 되고 싶은 자신으로 변화하고자 하는 동기를 강화하고 실천을 돕는 시간이 되었다.

본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모습과 감정을 객관적으로 인식하고 표현하며 상처를 나누고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교육청 학교안전교육과 공숙자 과장은 “학교폭력 피해로 상처 받은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를 통해 학교폭력 피해학생들이 위축되지 않고 학교에 잘 적응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도 학교폭력 피해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 Wee센터는 학교폭력 피해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하여 7월 중순 멘토와 함께 하는 『Wee대한 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며 기타 학생상담과 교육관련 문의사항은 인천광역시교육청 Wee센터(사랑과 희망의 피그말리온센터)에 문의(032-432-7178)하면 정보를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