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일(21일) 밤부터 모레(22일) 낮 사이에 남부지방은 시간당 20mm 내외의 강한 비와 함께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자료제공= 기상청

[뉴스에듀] 20일 현재,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고, 남부지방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전라남북도와 경상남도, 제주도에서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주요 지점 일강수량 현황(16시 현재, 단위 : mm)은 - 삼각봉 144.0 윗세오름 136.5 중문 70.0 홍도 40.0 보성 37.0 목포 31.8 남해 14.0 통영 10.7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겠으나, 중부지방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전라남도와 경상남도, 경북남부는 비가 오다가 늦은 밤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경남해안은 내일(21일) 새벽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

예상 강수량(20일 17시부터 24시까지)은 - 전남남해안, 경상남도(경남해안은 21일 새벽까지) : 10~40mm - 전남동부(남해안 제외), 경북남부 : 5~10mm이다.

내일(21일)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점차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다가 점차 흐려져 제주도는 늦은 오후부터, 밤에는 남부지방에 비가 오겠겠다.

내일(21일) 밤부터 모레(22일) 낮 사이에 장마비로 인해 남부지방은 시간당 20mm 내외의 강한 비와 함께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고, 충청이남지방에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장마비의 예상 강수량(21일 00시부터 22일 24시까지)은 - 충청이남지방(충청남북도와 경상북도 22일), 제주도산간 : 30~80mm(많은 곳 120mm 이상) - (22일) 서울.경기도, 강원도, 제주도(산간 제외), 울릉도.독도, 북한(21일부터) : 10~40mm이다.

모레(22일)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겠다.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다가 낮에 서울.경기도부터 그치기 시작하여 밤에는 대부분 그치겠다.

기온 전망은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높겠고, 내일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오르면서 덥겠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