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경상남도교육청은 사립유치원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 최소화를 위해 도내 269개 사립유치원에 누리과정 지원비(1,254억1,588만원)외 199억 9,688만원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만3~5세 누리과정 등 재정지원 확대에도 불구하고 학부모의 교육비 경감 체감도가 미흡하다는 지적에 따라 이같이 지원하기로 결정했으며 지원 대상은 도내 전 유치원이다.

학부모 부담 원비 수준을 감안해 전 유치원에 학급당 매월 10만원을 지원하고 경상남도 평균 원비 이하 유치원은 25만원, 원비 하위 10% 유치원은 40만원을 추가 지원해 각 10만원, 35만원, 50만원으로 차등 지원된다.

따라서 학부모 부담 유치원 원비를 낮게 유지하는 유치원은 더 많은 지원을 받게 된다.

또 사립유치원 교원의 사기진작과 유아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사립유치원 교원에게 담임수당 11만원과 처우개선비 40만원을 매월 지원하고 있으며 도내 사립유치원 교원 1,707명에게 담임수당, 2,574명에게 처우개선비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