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덕적도로 찾아가는 가천대 길병원 무료 의료 봉사. 사진제공= 인천시교육청

[뉴스에듀] 덕적초중고등학교(교장 김성동)는 4일 의료 취약지역인 덕적도의 학생 및 교직원의 건강 보호를 위해 가천대 길병원의 의료진이 학교로 직접 방문하여 “건강한 심장 건강한 덕적인”을 위해 무료 심장 초음파 검사를 실시하였다.

가천대 길병원의 의료봉사는 지난 6월 27일 인천남부교육지원청과 가천대 길병원 간 “응급의료 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가천대 길병원은 옹진군 지역 학교에서 안전사고 등으로 응급환자 발생 시 응급의료 전용헬기를 이용하여 신속한 환자 이송과 의료서비스를 지원한다.

심장흉부외과 박국양 교수는 이동식 심장 초음파 정밀검사 기계를 통하여 심장질환의 유무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였다. 박국양 교수는 “심장 초음파 검사를 통해 초기에 심장의 이상을 발견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며, 이상이 발견한 환자에 대해서는 정밀 검사 및 치료가 이루어질 예정이다.”고 밝혔다.

또한 가천대 길병원 의료진은 덕적도의 전체 주민을 대상으로 7월 4일부터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흉부외과, 일반외과, 산부인과, 정형외과 등의 전반적인 건강검진 및 치료 활동을 병행하여 실시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