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인천광역시학생교육원(원장 김명수)은 4일 인천 관내 249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미래교육 공모를 위한 사업 설명회를 실시하였다.

2015 개정교육과정의 6대 핵심역량과 취임 2주년을 맞는 이청연 교육감의 교육혁신을 통한 세계 시민 육성을 추진하기 위한 사업으로 인천광역시학생교육원은 미래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미래변화와 미래의 변혁적 기술을 소개하고 미래역량을 어떻게 키울지 고민하는 미래강연과 그 기술을 체험하는 미래체험, 미래를 보는 집단지성으로 미래기술과 우리와의 관계에 대해 토론하는 미래토론, 예술활동을 통한 자기이해와 참여자간의 소통을 통한 공감을 경험하는 예술감수성 교육으로 구성하였다.

2016학년도 1학기에 학교 자체 실시한 인천청량초등학교 교사 김지영은 운영사례 발표를 통해 "인천학생교육원에서 제공한 프로그램을 학교 교육과정에 반영하여 마음근력짱! C.E.O. 프로그램을 적용하여 자기 주도적 진로탐색 능력을 키울 수 있었고, 학부모와 학생의 진로교육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학생교육원 김명수 원장은 "우리 교육의 시대적 소명은 학생들에게 지식, 정보, 기술의 전달보다는 공동 선을 추구하며 더불어 살아가는데 필요한 나눔, 배려, 소통 등의 미래핵심역량을 키워주는 일입니다."라며 "미래가 아닌 현재가 되어버린 새시대를 위해 꿈과 키우는 행복놀이터를 학생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미래교육이 필요합니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학생교육원은 2학기부터 인천 관내 50여개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미래교육을 학교의 요구를 반영하여 미래강연, 미래체험, 미래토론, 예술감수성 교육 등 다양한 교육으로 연말까지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