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인천광역시교육연수원(원장 박정희)은 5일(화) 청라달튼외국인학교와 상호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 업무협약에서 양 기관은 외국어 교사 연수, 교사의 현장교육 참관 및 교육실습 강화, 상호 교육 발전을 위한 인적 교류 및 시설 활용 등 상호교육발전에 대해 협력하기로 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은 교육 국제화 특구에 위치한 외국인학교의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 및 인적‧물적 자원을 외국어교과 연수에 적극 활용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체결하게 된 것으로서 첫 번째 교류 사업으로 외국어교육부에서 주관하는 영어교사 초중등 영어(담당)교사 대상의 수업실습 단기집중 직무연수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여름방학에 시작하여 금년 12월까지 운영하게 될 이 연수는 학교 중심 전문성 신장(SBTD: School Based Teacher Development)이라는 새로운 형태의 외국어 교사 연수로, 교사들은 외국인학교의 선진 교수-학습 방법 및 교육과정 등을 이해하고, 이를 단위학교에 적용하고, 이후 수업실습 및 성찰을 통한 피드백의 심화 단계를 거치게 된다.

본 협약에 참가한 황은경 부장(외국어교육부)은 “글로벌허브 도시로서의 인천의 위상에 걸맞게, 인천에 소재한 국제학교 및 글로벌 캠퍼스와의 업무교류 및 연수를 확대하고자 한다.”고 향후 인천교육연수원의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