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역사박물관은 16일(토) 오후 2시부터 박물관 1층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재능나눔콘서트 7월 공연 여름힐링콘서트를 공연한다. 바이올린 김현지, 플루트 김일지, 피아노 김범준이 무대에 오른다. 엘가의 ‘사랑의 인사’, 차이코프스키의 ‘잠자는 숲속의 공주 왈츠’,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피치카토 폴카’ 등 많이 알려진 클래식 곡들이 연주된다. 사진제공=서울시

[뉴스에듀] 서울역사박물관은 오는 16일(토) 오후 2시부터 박물관 1층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재능나눔콘서트 7월 공연 '여름힐링콘서트'를 공연한다.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박물관에 와서 무료로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이번 공연에는 바이올린 김현지, 플루트 김일지, 피아노 김범준이 무대에 오른다. 엘가의 ‘사랑의 인사’, 차이코프스키의 ‘잠자는 숲속의 공주 왈츠’,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피치카토 폴카’ 등 많이 알려진 클래식 곡들이 연주된다

바이올린의 명곡인 엘가(E.Elgar)의 <사랑의 인사 Salut d'amour, Op.12>는 엘가가 아내 앨리스에게 결혼을 신청하며 바친 곡으로 부드럽고 서정적인 멜로디로 유명하다.

차이코프스키(P. Tchaikovsky)의 <잠자는 숲 속의 공주 왈츠 The Sleeping Beauty Op.66〉는 1888년 초연된 발레 ‘잠자는 숲 속의 공주’ 제1막 연주곡으로 화려하고 웅장한 느낌이 돋보인다.

요한 스트라우스 2세(J. Strauss Ⅱ)의 <피치카토 폴카 Pizzicato Polka>는 현악가의 현을 손가락으로 뜯는 주법인 피치카토로 진행되며 경쾌하고 재기 발랄한 느낌이 나는 곡이다.

음악해설과 진행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황순학 교수가 맡았다.

서울역사박물관은 2012년부터 재능나눔을 실천하는 메노뮤직(대표 : 송미선)과 함께 문화예술인들의 재능기부로 클래식, 뮤지컬 등 다양한 테마 공연을 펼치는 「재능나눔콘서트」를 매월 셋째 주 토요일마다 연중 무료로 개최해오고 있다.

오는 8월 20일 '인디밴드', 9월 17일 '콰르텟 클래식', 10월 15일 '정통클래식', 11월 19일 '뮤지컬 vs 오페라' 등 다양한 공연들이 준비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