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교육청은 12일 교육공무원이 장래 희망인 중학생 30명을 대상으로 본청에서 ‘충남교육청 진로·직업체험의 날’을 운영했다. 사진제공= 충남도교육청

[뉴스에듀]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2일 교육공무원이 장래 희망인 중학생 30명을 대상으로 본청에서 ‘충남교육청 진로·직업체험의 날’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행사는 공공기관의 상·하반기 각 1회씩 진로체험 제공 계획에 의거 실시된 것이다. 참가 학생은 진로체험지원전산망 ‘꿈길’을 통해 모집했다.

학생들은 교육청 소개와 안전교육 등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오전과 오후 각각 교육정책국과 교육행정국 부서 2곳을 방문하고, 멘토 부서장과 기획주무관과의 심층 인터뷰를 통해 공무원이 되기 위한 준비 과정과 하는 일, 하루 일과 등 멘토들의 풍부한 경험을 공유했다.

특히 일부 학생은 김지철 교육감과 인터뷰를 통해 교육감으로서의 보람과 꿈, 교육감의 하루 그리고 행복한 학교, 학생중심 교육을 위한 교육감의 역할 등에 대해 상세히 물어보는 기회를 가졌다.

김 교육감은 인터뷰에서 “오늘 교육공무원 진로·직업체험이 여러분들의 꿈을 더 현실화시켜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하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한 준비를 잘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교육청은 오는 10월에도 중학교 자유학기제 운영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직업체험의 날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