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광역시학생교육원 국화리학생야영장에서 8월 3일(수) 부터 4일(목) 까지 특별체험 프로그램인 '가족과 함께하는 숲 체험 '4기 활동을 실시하였다.

[뉴스에듀] 인천광역시학생교육원(원장 김명수) 국화리학생야영장에서 8월 3일(수) 부터 4일(목) 까지 특별체험 프로그램인 '가족과 함께하는 숲 체험 '4기 활동을 실시하였다.

하계 휴가기간에 맞춰 우리교육청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30가족을 온라인 접수를 통해 초청한 행사인데 당일 개인사정으로 불참한 1가족을 제외하고 29가족 102명이 입소하여 시작부터 큰 관심을 보였다.

온라인 선착순 접수가 2분 여 만에 완료되는 인기 있는 프로그램으로, 숲 오리엔티어링, 숲 해설 프로그램, 야영체험, 산 새 만들기, 가족 숲 예술극장 등 '가족과 함께하는 숲 체험 4기' 프로그램은 다양하고 유익한 가족 단위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숲 속 예술극장 프로그램은 늦은 밤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부모님 무릎을 배고 누워 가족영화를 함께 보고, 영화감독에게 직접 영화해설을 듣는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는데 집 거실처럼 편안하고 큰 감동을 받았다는 것이 전반적인 반응이었다.

숲 속 오리엔티어링 활동은 가족이 팀이 되어 지도와 나침반만을 보며, 지도상에 표시된 컨트롤 마크(목표지점)를 모두 돌아 결승점에 들어오는 활동으로, 숲 속에서 가족들과 손을 잡고, 호흡을 맞추며, 결속을 다지는 시간이 되었다.

숲 해설 및 숲 놀이 활동은 숲 해설가와 함께 숲 속을 거닐며, 꽃과 나무를 보고, 만지고, 냄새 맡으며 자연과 친구가 되는 숲 체험하는 활동으로, 숲 속에서 하는 즐거운 숲 놀이도 하고 산새 만들기로 마무리 되는 자연체험 프로그램이다.

모든 프로그램이 종료되고 야영장을 떠나는 가족들은 “이런 프로그램을 자주 운영했으면 좋겠어요”, “이 프로그램이 계속 되길 바랍니다. 가족과 함께 생애 첫 캠핑을 하고 갑니다.” 등 아쉬움과 감사를 표했다.

야영장에서 진행하는 세 가지 프로그램을 제외하고는 거의 모든 시간을 가족단위로 자유롭게 활동하고 휴식하는 시간으로 배정하였는데, 쉼과 힐링이 되었다는 피드백이 많았다.

인천광역시학생교육원 김명수 원장은 “가족이 행복해야 사회가 밝아지고, 나아가 나라가 부강해진다”고 말하며, 가족단위 프로그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앞으로도 인천학생교육원은 인천 모든 시민들이 행복할 수 있는 양질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진행할 것이다. 국화리학생야영장에서는 이 프로그램 뿐 아니라, 학교단위 상설체험프로그램인 '숲 속 야영체험 활동', 자율체험프로그램을 연중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