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교육연수원에서는 관내에서 선발된 초중등 영어교사 10명을 대상으로 '2016년 영어교사 단기집중형 심화연수'를 8월 8일(월)부터 내년 1월 13일(금)까지 주한영국문화원에 위탁하여 운영한다.

[뉴스에듀] 인천광역시교육연수원(원장 박정희)에서는 관내에서 선발된 초중등 영어교사 10명을 대상으로 8월 8일(월)부터 내년 1월 13일(금)까지  '2016년 영어교사 단기집중형 심화연수'를 주한영국문화원에 위탁하여 운영한다.

본 연수는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여 개발하고 인천, 광주, 세종, 경북교육청 소속 초중등 영어교사들이 함께 참여하는 연수로, 주한영국문화원과 대구 UCC센터에서 동시에 운영된다.

인천광역시교육연수원이 청라달튼외국인학교와 공동 운영하는 '2016년 초중등 영어교사 단기집중 수업실습 직무연수'와 마찬가지로, 본 연수도 연수과정과 교실 수업을 연계하는 새로운 형태의 '학교중심 전문성 신장(School-Based Teacher Development) 기법'을 적용하게 된다.

연수는 기본, 현장적용, 심화의 3단계 총 90시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본 단계(하계 방학 중)에서 연수생들은 개별연수목표를 설정하여 집중 강의를 듣고, 현장적용 단계(2학기 중)에서는 현장학교로 복귀하여 기본단계에서 설정한 연구 주제를 적용하여 실행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이후 심화단계(동계방학)에서는 실행연구 결과를 발표하며 우수사례는 영국문화원 수업자료 포털사이트에 공유하게 된다. SBTD 연수는 장기연수로 인한 수업 결손을 최소화함과 동시에 교실 현장과 직결된 수업개선을 기할 수 있는 선진적 연수로 한 단계 진화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