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해 약 20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다는 경남 통영의 ‘사량도’ 사진= 'VJ 특공대'

[뉴스에듀] 한해 약 20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다는 경남 통영의 ‘사량도’ 딱! 이맘때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색 체험이 있어 전국에서 관광객이 몰려든다.

등산을 즐길 수 있는 윗섬 ‘상도’와 바다를 만끽할 수 있는 아래 섬 ‘하도’로 나뉘어 그 즐거움도 두 배라는데.

전국 100대 명산으로 꼽히는 지리망산과 옥녀봉.

4백 미터 높이의 봉우리를 잇는 출렁다리와 체감 경사 90도에 육박한다는 철계단 코스가 선사하는 아찔함은 덤이다.

이와 함께 최근, 사량도 이색 체험으로 떠오르고 있는 자전거 트래킹.

작년 9월, 상도와 하도를 이어주는 사량대교가 건설되면서 자전거 트래킹을 즐기려는 자전거 라이더들로 사량도는 북새통을 이룬다.

사량도에서 즐길 수 있는 이색 바다 체험도 있으니, 바로 ‘문어 손낚시’다.

이맘때면 통통하게 살이 오르기 시작한 문어가 풍년이라고. 아무리 초보 낚시꾼이라도 낚싯줄을 내리기만 하면 30, 40마리 잡는 것은 기본이다.

바다를 둘러싸고 있는 기암괴석 구경 또한 사량도 바다 체험의 묘미란다.

어디 이뿐이랴. 사량도 밤바다를 수놓는다는 신비의 야광 빛 바다까지, 산과 바다를 모두 즐길 수 있는 ‘사량도’로 VJ 카메라가 출동한다.

'VJ 특공대'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