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이희선 기자]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강혜련)은 2012년도 상반기 교육기부 마크 부여 기관 및 대학생 동아리로 총 78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기관 부문에서 ▲기업 16개, ▲대학 5개, ▲공공기관 20개, ▲기타 6개 등 총 47개 교육기부 기관이 선정되었고, 동아리 부문에서는 총 31개 대학생 교육기부 동아리가 선정되었다.

이로서, ’11년부터 총 140개 기관이 교육기부 기관으로 선정되었고, 다양하고 우수한 교육기부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기부 인증(마크)제’는 우리 사회에 교육기부 문화 확산 및 정착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11년부터 시행해 온 것으로서, 양질의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는 기관(기업, 대학, 공공기관, 기타 단체ㆍ협회 등) 및 대학생 동아리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교육기부 마크를 부여하고 있다.

교육기부 기관 및 동아리는 서류심사, 종합심사, 현장실사, 탈락기관ㆍ동아리의 이의신청 및 재심사를 통해, 기관 및 동아리의 교육기부 활동 수행역량과 지속(발전)가능성을 평가해 선정된다.

지속(발전) 가능성 : 교육정책 부합성, 프로그램 구성도, 활동계획, 내부교육 체계 등, 교육기부 마크를 부여받은 기관 및 동아리에는 교육기부 기관/동아리 지정서 및 패가 발급되고, 교육기부 마크를 교육기부 활동 및 자체 홍보 등에 활용할 수 있다.

또한, 교육기부 마크를 부여받은 대학생 동아리의 경우, 교육기부 활동비가 지원되고, 동아리 활동을 위한 시설 활용 등의 편의가 제공되며, 교육기부 활동에 대한 확인이 가능하다.

교육기부 마크를 부여받은 기관 및 동아리는 1년 단위로 교육기부 실적을 제출하며, 기관은 3년 단위, 동아리는 1년 단위로 마크 갱신여부가 결정되는 등 프로그램의 질 관리가 이루어진다.

2012년 하반기 교육기부 마크 신청은 수시로 공고될 예정이며, 교육기부 포털(www.teachforkorea.go.kr) 및 한국과학창의재단 홈페이지(www.kofac.re.kr)에서 찾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