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호 태풍 메기가 괌 서북서쪽 약 1140 km 부근 해상을 지나고 있다. (사진제공=기상청)

[뉴스에듀] 24일 16시, 제 17호 메기가 괌 서북서쪽 약 1140 km 부근 해상에서 북상중이라고 기상청이 예보했다. 

태풍 메기는 서북서 방향으로 22km/h 속도로 진행중이며, 최대풍속 32m/s 강도중강풍반경 350Km 크기의 중형 태풍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 태풍은 120시간 이내에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다음 정보는 오늘(24일) 22시경에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제17호 태풍 메기(MEGI)는 한국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물고기의 한 종류이다.

한편 내일(25일)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그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은 후 아침에 서쪽지방부터 차차 구름많아지겠다.

모레(26일)도 중부지방은 계속해서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남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겠으며,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새벽부터 낮 사이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