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한국퍼실리테이션협회(이사장 최용진)는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안승남의원(구리2)과 공동 주최로 ‘학생·학부모 집단토론회’를 퍼실리테이션 기법으로 10월 11일 수요일 경기도 구리시 인창동 소재 스칼라티움에서 '경기도교육청 야간자율학습 폐지정책과 스스로 공부하는 학생지원 조례, 모두 필요한가?'라는 주제로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하였다.

퍼실리테이션 토론회는 원탁의 토론자들과 함께 토론에 참여하는 퍼실리테이터가 촉진자로서 소그룹을 참여자들의 생각을 이끌어내어 수렴하고, 평가를 통해 공동의 의사결정을 만들어내는 토론방식이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의 야간자율학습 폐지정책과 더불어 스스로 공부하기 위해 야간자율학습을 하고자 하는 소수자의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한 조례를 제정하기 위한 토론회로서 공동주최한 경기도의회 안승남의원은 ‘참여자들이 제안하는 내용을 잘 정리하여 경기교육 발전을 위한 정책과 조례 제정에 제대로 반영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퍼실리테이션 워크숍은 야간자율학습이란 학생들에게 어떤 의미와 가치가 있는지 찾아보고, 장애요인, 문제점을 찾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찾고, 스스로 공부하려는 학생들을 위해 학교와 교육청은 어떤 지원책을 만들어야 할 것인가를 학생과 학부모의 의견을 모았다.

한국퍼실리테이션협회 소속 퍼실리테이터 12명이 참여하여 협회 최용진이사장의 총괄 진행으로 약 2시간 50분간의 집단 토론회를 성공리에 마쳤다.

“퍼실리테이터가 새로운 주제와 기법으로 진행되는 워크숍에 참여함으로써 경험을 통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경기도의회와 안승남의원께 감사한다.”며, 경기도 교육 발전을 위해 함께 참여한 퍼실리테이터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