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이준식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과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 장관은 10월 19일(수) 소프트웨어 교육 선도학교로 운영 중인 서울 이태원 초등학교(학교장 김영철)를 방문하여, 소프트웨어(SW) 수업을 직접 살펴보고, SW교육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였다.

SW 선도학교는 소프트웨어 교육 필수화*에 대비하여 학교의 정규교과와 방과후 학교 등을 통해 소프트웨어 교육을 운영하는 학교로 교육부와 미래부가 공동으로 지원하여 ’16년 900개교가 운영되고 있다.

이번 방문은 10월 20일(목)부터 22일(토)에 걸쳐 개최되는 ‘행복교육 박람회’와 24일(월)부터 30일(일)까지 개최되는 ‘SW교육 체험주간’과 연계하여 SW교육을 운영하는 선도학교 방문을 통해 SW교육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서 마련되었다.

참관수업은 학생들이 블록형 교육용 소프트웨어 언어를 이용하여 ‘누구의 우유가 남은 걸까?’라는 주제의 일상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으로 구성되었으며, 수업 참관 후에는 조희연 서울특별시 교육감을 비롯하여 SW 담당 교원, 학부모 등 현장 관계자들과 함께 SW교육의 발전 방안과 개선점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이준식 부총리는 SW교육 필수화에 앞서 소프트웨어 교육을 시범 적용하여 다양한 교육활동을 편성·운영하는 이태원초등학교 학교관계자의 노력에 감사를 표하고, 교육 인프라 확충, 교육자료 개발, 체험활동 마련 등 SW교육의 기반 마련을 위한 미래부 및 서울시교육청의 지속적인 협조를 요청하였다.

최양희 미래부 장관은 “공교육을 통한 SW교육이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도록 이태원초등학교 같은 우수 사례를 축적하고 확산하여 보다 많은 학생들이 양질의 SW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