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희사이버대학교 마케팅·지속경영리더십학과가 지난 10월 26일부터 29일까지 고양시 킨텍스에서 2016 G-FAIR KOREA 전시에 참여했다.

[뉴스에듀] 경희사이버대학교 마케팅·지속경영리더십학과가 지난 10월 26일부터 29일까지 총 4일에 걸쳐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 2016 G-FAIR KOREA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해외 바이어와 일대일 맞춤형 비즈니스 상담으로 해외 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수출전문 전시회로 약 900여개 국내우수기업이 참가해 화제가 됐다. 마케팅·지속경영리더십학과는 학과 재학생들에게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실제 현장에서 활용해보는 실습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이번 전시회에 참석했다.

마케팅·지속경영리더십학과 이준엽 교수는 “전시 마케팅이 매우 중요한 수단임에도 직접 현장을 경험해본 사람이 많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 행사가 재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했다. 더불어 우리 학과의 잠재적 수요자라고 할 수 있는 중소기업 마케팅 담당자들에게 마케팅·지속경영리더십학과를 알릴 좋은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참여한 모든 학생이 수업시간에 배운 다양한 마케팅 이론과 시장 및 고객 분석 등의 내용을 바탕으로, 가상의 구매 업체(buyer)가 되어 관심제품에 대해 평가하고 직접 거래를 해보는 롤 앤 플레이(Role & Play)를 시도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실제로 이번 전시회를 직접 준비하고 참여한 마케팅·지속경영리더십학과 최윤선 학우는 “학과 특성상 바이어를 직접 만나보고 실전에서 실습할 기회를 갖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바이어는 물론, 지도교수님들과도 현장에서 직접 롤 앤 플레이를 해보는 등 매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이어 최윤선 학우는 “이론적으로만 공부하던 것들을 실전 현장처럼 체험해보고, 지도교수님들의 직접적이고 전문적인 코칭을 받을 수 있어서 굉장히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함께 참여한 이종선 학우는 “지도교수님들과 학우들이 함께 기획해서 하는 행사라 더욱 뜻깊은 것 같다. 판매자의 입장이 되어 방문객들에게 상품을 설명해 보는 연습을 많이 해 실제 고객을 접할 때는 더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응대가 가능할 것이라 생각된다.”며 행사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에 이준엽 교수는 “기획과 공간 제공은 학과에서 진행했지만, 제품과 콘텐츠로 공간을 채우고 방문객 유치를 위한 활동들은 재학생들이 직접 수행해 재학생들이 실전 연습을 하는 데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말하며 어느 때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재학생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마케팅·지속경영리더십학과가 진행한 부스에서는 총 4가지의 품목을 가지고 판매 촉진을 위한 마케팅 전략을 실습했으며, 다양한 업체들과 상담을 하는 등 부스를 찾아온 많은 방문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마케팅·지속경영리더십학과 이주민 교수는 “우리 학생들에게 이번 전시 마케팅 실습은 산업 동향을 파악하고, 기업들의 마케팅 활동을 실제로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되었을 것.”이라고 전하며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글로벌 전시 마케팅 역량을 키우고 상담기술을 배양하는 데 도움이 되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주민 교수는 “참여 학생들이 다양한 업체들과의 상담을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고 판로를 개척하는 것에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며 “내년에는 더욱 많은 학생 기업들이 전시 마케팅에 참여해서 수업시간에 배운 지식을 실제로 적용해보는 실습의 장으로 성장해 나갔으면 한다.”며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한편, 경희사이버대학교의 2017년도 1학기 신·편입생 1차 모집은 오는 2016년 12월 1일(목)부터 2017년 1월 10일(화)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