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이희선 기자] 진로와 취업을 목적으로 두지 않아도, 더 나은 삶을 위해 자기계발은 필요하지만 하루 일과중에 거의 시간을 내기 어려운 걸로 나타났다.

여성포털 이지데이가 인터넷으로 설문한 결과, 전체의 41.3%가 자기 만족과 배우는 즐거움을 느끼기 위해 자기계발을 하려는 이유로 들었다.

'취미와 특기 개발을 위해'라는 답변으로는 18.9%가 들었으며 '현재 직무에 도움이 되기 위해서'의 이유로는 14.5%, '기타(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 재테크, 스트레스 해소와 나를 위해 하고 싶다)' 9.7%, '이직 및 전직을 위한 준비' 9.6%, '개인 사업_창업 준비' 6%로 이어졌다.

현재 자기계발을 위한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은 독서 30.8%, 기타(베이킹, 운동, 인터넷 서핑, 자격증 공부, 평생교육관, 취미생활, 블로그 활동, 종교 활동) 21.5%, 동호회 활동 11.8%, 인맥 관리 11.6%, 학원 10.2%, 개인 교습 5.6%, 스터디 그룹 활동 5.1%, 세미나 참석 3.4%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자기계발에 대한 필요성은 일과 외에 따로 자기계발의 시간을 갖는 것은 꼭 필요하다라는 의견이 전체의 74.3%, 현재 맡은 바를 충실히 하는 것이 곧 자기계발이라고 생각한다라는 답변이 25.7%로 나타났다.

현재 일과 중에 자기계발에 투자하는 시간은 거의 없다가 33.4%로 필요성은 느끼지만 현실적으로 시간을 내기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으며 주 1~2시간 23.6%, 주 3~4시간 16.6%, 1시간 이하 12.1%, 주 5시간 이상 8.2%, 주 8시간 이상 6.1%로 답하였다.

현재 나에게 가장 필요한 자기계발 항목은 대인관계 23%, 관련 지식 쌓기 및 노하우 계발 21.3%, 운동, 수영, 요가 등 체력단련 16.1%, 업무 외 자격증 및 수료증 취득 15.9%, 외국어 습득 10.3%, 커뮤니케이션 화술 8%로 나타났으며 5.4% 기타의 의견에는 다이어트, 자기수양의 답변이 이어졌다.

2012년 7월 3일부터 7월 16일까지 14일간 진행된 이번 리서치에는 네티즌 1,285명이 참여했으며, 여성 73%(950명), 남성 26%(335명)였으며, 30대 35%(462명), 40대 31% (407명) , 50대 16%(218명)으로 30대에서 40대 여성 네티즌의 참여가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