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제5대 국새장인 한상대 초대전에서 한상대장인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 중도일보

[뉴스에듀] ‘대한민국 제 5대 국새장 한상대 초대전’ 개막식이 4일 익산시 보석박물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익산시 이지영 부시장, 소병홍 의회의장, 박종대 시의원, 송호진 시의원, 정원섭 보석박물관장 ,대한민국 베스트브랜드협회 이윤태이사장, 광화문협동조합 허영구조합장, 국제다이아몬드산업협회 칼빈회장,이명기 대표 등 60여명의 내.외빈들이 참석해 전시를 축하했다.

익산 출신인 한상대장인은 원광대학교 귀금속공예학과를 졸업했으며 지난 2011년 대한민국 정부가 공모한 제5대 국새 공모에서 예술성을 통해 조형성과 창작성이 실용적인 면과 함께 갖춘 작품으로 인정되어 대상을 수상하며 대한민국 제5대 국새장인으로 선정됐다.

이번 전시에서는 한상대씨가 전통기법으로 재현한 봉황 한 쌍에 만개한 무궁화가 하늘을 받치고 있는 모양의 대한민국 국새와 정조대왕, 태조대왕의 어보, 각종 사극에서 보여줬던 궁중 장신구, 왕관과 비녀 등 작품 20여점이 내달 25일까지 전시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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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개막식에서 한상대장인은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 ‘보석도시, 익산’ 출신으로 귀금속.보석 관련 전통을 이어가는 것이 자랑스럽다”며 “이번 보석대축제와 블링블링 주얼리 페스티벌 기간에 보석박물관에서 초대전을 개최해주어 매우 영광이다. 앞으로도 백제예술의 아름다운 선과 미학을 예술작품으로 승화시키는데 노력을 기울이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