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최근 국립경상대학교는 "이상경 총장이 총학생회장 등 학생회 간부 30여 명과 '2016학년도 학생간부 간담회'를 가졌다"고 발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이상경 총장 취임 이후 첫 상견례를 겸한 자리였다. 학생중앙자치기구장, 각 단과대학 회장단, 각 단과대학 대의원 의장, 교지편집위원회 편집국장 등이 참석하였다.

학생들은 인문대학 민속무용학과 연습실, 해양과학대학 농구장, 도서관 카페테리아, 가좌캠퍼스 북문 개방, 정문 앞 도로의 교통안전 문제 등에 대해 건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상경 총장은 "대학의 중심은 학생이고 학생이 있어야 대학이 존재한다. 우리 대학교가 명문대학으로 발돋움하는 데 학생 간부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활동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 총장은 경상대학교에서 학사, 석사, 박사학위를 모두 취득하였다. 모교 화학과 교수를 시작으로 학생지원처장, 교무처장을 거쳐 지난 6월부터 총장으로 재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