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청소년정책 현장의 주역인 청소년지도자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축제의 장이자, 청소년지도자들의 적극적인 정책개진의 장인 ‘2016년 전국 청소년지도자 대회’가 개최된다.

여성가족부(장관 강은희)는 ‘청소년 희망의 별, 빛나는 청소년지도자!’라는 주제로 11월 17일(목)~18일(금) 이틀에 걸쳐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충남 천안시)에서 전국 청소년지도자 7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6년 전국 청소년지도자 대회’를 진행한다.

식전행사는 지난 11년간 청소년지도자대회의 활동사진을 전시해 청소년지도자들이 발자취를 돌아보고,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 등 청소년협력기관 설명회를 통해 각 기관별 특화된 청소년활동을 공유하는 기회를 마련된다.

기념식에서는 청소년정책 현장에서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인도하는 등대가 되어주고 있는 청소년 지도자 가운데 13명을 선정해 정부 포상 3명, 장관표창 10명에 대한 시상이 진행된다.

김형래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 관장은 지역사회 청소년활동 활성화와 학교폭력으로부터 청소년들을 보호하는 활동에 앞장선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 국무총리 표창 수상자인 강정숙 송파청소년수련관 원장과 정정숙 목포유달여자단기청소년쉼터 소장은 각각 청소년봉사활동과 참여활동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하고 위기청소년 보호활동에 크게 기여해 왔다.

또한 이번 기념식에서는 주요 내빈과 청소년지도자들이 별 조각을 하나씩 모아 대형 별구조물을 완성하는 순간 엘이디(LED)가 점등되는 공연(퍼포먼스)를 통해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별’이라는 상징물로 표현한다.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은 기념식 참석 후 식후 행사의 하나로 현장소통 프로그램인 ‘생생동행 장관실’을 열고, 청소년활동·보호·복지분야 현장 실무자들과 청소년들과 함께 부딪히며 겪게 되는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고, 정책개선 의견을 듣는다.

사진=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