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병대 캠프 프로그램에 참가한 아빠와 아들 여섯가족이 유격훈련 레펠과 줄타기훈련에 앞서 교관으로부터 매듭법 교육을 받고있다. (사진 = 해병대전략캠프 제공)

[뉴스에듀=이희선 기자] 주말엔 쇼파와 한 몸, 평일엔 회식과 한 몸. 그러나 가정을 위한다는 핑계로 아이와 한 몸 되기만 소홀한 아빠들을 위한 특급 솔루션 SBS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341회는 ‘아빠와 함께하는 기적의 2박 3일’ 2부가 방송된다.

지난 1부에서는 육아에 서툰 아빠의 여섯 가지 유형과 볼멘소리를 뒤로하고 훈련을 임하는 여섯 가정의 모습이 공개됐다.

2부에서는 여섯 아빠와 아이들의 2박 3일 좌충우돌 극기훈련이 펼쳐진다.

새침데기 공주 여은이는 회사에서 돌아오기가 무섭게 집에 오면 누워있기만 하는 '하숙생' 아빠가 못마땅하다. 장난 가득한 지훈이의 행동을 이해하지 못하는 지훈이 아빠와 산만하고 무기력한 찬혁이를 매로 엄히 다스리려 하는 '조교형' 찬혁이 아빠로 인해 지훈이네와 찬혁이네는 매일 폭풍전야의 위기감이 감돈다.

장난꾸러기 지원이에게 끊임없이 잔소리를 늘어놓는 지원이 아빠를 비롯해 게임에 빠진 민형이와 술을 좋아하는 민형이 아빠의 이야기도 소개된다. 아빠와 아이들은 고된 극기훈련을 견뎌내면서 그동안 서로에게 상처가 됐던 말과 행동들을 되돌아보고 이해하며 보듬는다.

‘한층 강해진 2부 훈련! 땅에서뿐만 아니라 바다에서, 하늘에서 진행되는 훈련에 아이들과 아빠의 거리는 더욱 가까워지고…’
‘제작진도 예상하지 못한 돌발 상황이 발생, 우여곡절 많은 부자(父子)간의 사랑과 전쟁, 아빠의 뜨거운 눈물까지.’

아빠와 함께한 달콤살벌한 해병대 캠프 2박 3일. 캠프가 끝난 후 아빠와 아이들은 어떻게 바뀌게 될까. 서로를 향한 마음의 문을 활짝 열 수 있을까? 아빠와 아이가 만드는 생애 최고의 순간들을 함께해 보자.
보건복지부와 함께하는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여름특집 <아빠와 함께하는 기적의 2박 3일>2부는 8월 24일 저녁 6시 15분에 방송 예정이다. [촬영협조/교관 : 해병대전략캠프 www.camptan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