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동두천양주, 포천, 연천 교육지원청 관내 책임교사 150여명을 대상으로 23일 오후 게이트 키퍼 연수를 주최하였다.

[뉴스에듀] 경기도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임완택)은 동두천양주, 포천, 연천 교육지원청 관내 책임교사 150여명을 대상으로 23일(수)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게이트 키퍼' 연수를 주최하였다.

이번 연수는 경기도교육청 안해용사무관을 초청해 2016년도의 자살예방정책과 더불어 학교장면에서의 자살 예방을 위한 효과적인 보고, 듣고, 말하기 전략에 대해 현직 교사를 대상으로 교육하였다.

'게이트 키퍼'는 2013년부터 실시한 보고·듣고·말하기 교육으로 중앙자살예방센터를 통해 전국적으로 보급된 생명사람지킴이 양성 교육이다. 「게이트 키퍼」연수는 자살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자살을 생각한다는 것을 먼저 말하는 경우는 드물기에 주변에 있는 누군가가 이들의 여러 가지 신호를 발견하고, 알아차려서 도움을 주도록 훈련하는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

김화형 교수학습과장은 “학생 주변의 가족, 교사, 친구들이 서로에게 게이트 키퍼가 되어주어 학생 자살이 더 이상 일어나지 않도록 촘촘한 그물망을 형성하는데 도움이 되므로 교사들이 현장에서 게이트 키퍼로서 힘써달라”고 하였으며, 동두천양주를 비롯한 포천, 연천의 교사들에게 독려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