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오유미 기자] 흥겨운 추석 명절, 신나는 연휴가 다가온다. 그런데 마냥 좋을 수만은 없는 건, 연휴가 끝나면 바로 중간평가 시험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 그렇다고 명절 내내 걱정만 하며, 또는 거실에서 다른 사람들이 텔레비전을 보며 신나게 보내는 동안 문제집만 쳐다보고 있을 수는 없다. 시간을 효율적으로 계획하는 지혜가 가장 필요한 때이다.

연휴를 즐겁게 보내고 싶다면 평소 공부가 바탕이 되어야 한다. 지금이라도 학교 숙제를 마친 후부터 잠자기 전까지의 시간 중에서 하루 한 과목씩, 한 시간만 투자해 보자. 추석 연휴 전에는 교과서 중심으로 범위와 약점을 확인하고 연휴 이후에는 단원평가를 포함한 시험대비 문제풀이에 집중한다. 단, 시간이 많지 않은 만큼, 과목별로 전략을 다르게 해야 한다.

수학은 교과서 또는 참고서에서 중간고사 범위에 해당하는 단원들의 확인문제 또는 단원평가 문제를 반드시 풀어보고 조금이라도 막히는 부분을 집중 공략한다. 어렵다고 느껴지는 개념에 관련된 여러 유형의 문제를 풀어보면서 자신감을 가지도록 한다.

영어는 교과서는 반드시 두 번 이상 읽어보고, 중요한 문장은 문장 유형과 단어를 틀리지 않도록 두 번 이상 써 본다. 교과서와 함께 나눠준 e-교과서 CD를 들어 보면서 듣기평가에 대비한다.

국어도 교과서를 꼼꼼히 읽으면서 줄거리와 주제 또는 중심 내용과 중심 문장을 파악해 두고, ‘내가 작품 속 인물이라면’ 또는 ‘주제에 대한 나의 의견을 쓰시오.’와 같은 형태의 서술형 문제에 대비하여 답할 내용을 간단한 문장으로 정리해 둔다.

과학은 실험 과정과 결과, 생물의 분류와 한살이 과정, 어떤 현상의 원인과 영향 등이 중요하다. 따라서 참고서나 문제집에서 요점 부분을 꼭 읽어보고 나서 확인문제나 단원평가를 풀고, 자신 있게 답하지 못한 문제는 요점과 해설을 꼼꼼하게 확인한다.

사회는 지도나 도표가 무엇을 뜻하는지를 정확히 볼 수 있어야 한다. 교과서에 나온 지도, 도표, 사진 자료는 꼭 보아두고 참고서나 문제집의 요점 부분을 읽어보고 나서 확인문제나 단원평가를 풀고, 틀리지 않은 문제라도 해설을 꼼꼼하게 읽는 것이 도움이 된다.

중간고사를 대비하는 간편한 방법이 있다. 노벨상아이에서는 초등, 중등 각각 본교재에서도 시험대비 요약과 핵심문제를 풀어볼 수 있고, 중간고사 대비 문제집과 더불어 홈페이지에서 유명 강사들의 귀에 쏙 들어오는 문제 해설 강의를 접할 수 있어, 본교재와 중간고사 문제집, 동영상 강의의 3단계 통해 철저하게 시험을 대비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