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에듀코치 제공]

[뉴스에듀 = 오유미 기자] 자립학습 전문학원 에듀코치(대표 고승재)가 중고등학교 2학기 기말고사를 앞두고 100명의 강사와 함께 시험 잘 보는 방법에 대해 연구한 결과를 토대로 철저한 오답 분석이 시험공부에 효과적이라는 오답분석 전략을 공개했다.

에듀코치에 따르면 성적 하위권 학생들의 상당수가 시험을 볼 때 항상 비슷한 문제 유형을 지속적으로 틀리는 경향이 있는데 그 원인에 대한 해결을 간과하며, 과거의 시험지를 잘 펼쳐보지 않기 때문에 좋은 성적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한다.

반면, 공부 잘하는 아이들의 공통점은 본인이 틀린 문제에 대해 오답분석을 철저히 한다는 것이다.

에듀코치가 권장하는 시험공부 전략은 기존에 치른 시험지를 그냥 버리지 말고 본인이 틀린 문제와 찍어서 맞은 문제, 실력으로 맞춘 문제를 구분한 후, 그 원인을 세세히 분석하는 것이다. 틀린 문제 별로 학교 수업을 열심히 듣지 않은 것이 원인인지, 암기 문제에 취약한지, 혹은 문제를 풀 때 시간이 부족한 것이 원인인지 등 구체적인 취약점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에듀코치 강사진은 본인이 취약한 부분부터 우선순위를 두어 공부 목표를 세워 나간다면 점수는 이전 시험보다 오를 수 밖에 없다고 설명한다.

오답분석을 매 시험 때마다 꾸준히 반복한다면 나만의 공부 전략을 세우는 것이 습관화되는 자립학습, 자기주도학습을 가능하게 하며, 시험성적 향상만이 아니라 전반적인 학습 성취도가 높아질 수 있다는 것이다.

한편, 에듀코치는 2학기 기말고사를 앞둔 학생들이 이 오답분석 전략을 실제로 활용해볼 수 있도록 10월 한달 간 홈페이지(www.educoach.co.kr)를 통해 오답분석 양식을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