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 오유미 기자] 천재교육(회장 최용준)은 한국교원대학교와 ‘2012년 스마트교육 우수 사례 공모전’을 위한 MOU를 17일 오전 천재교육 본사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MOU 체결식은 천재교육 오병목 사장, 한국교원대학교 교육연구원 강성주 원장, 윤소희 교육연구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2012년 스마트교육 우수 사례 공모전’은 e-교과서를 교수∙학습 방법 및 자료로 활용한 우수실천 사례 발굴 및 학교 교육 개선 유도 등을 목적으로 기획되었으며, 전국 초∙중등 재학생 및 재직 교사(개인, 단체), 전국 교∙사대 재학중인 예비 교사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천재교육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모전 운영을 위한 예산 및 홍보 활동을 지원하고, 연구 성과와 스마트교육 관련 교류 범위를 점차 넓혀나갈 계획이다. 

천재교육 오병목 사장은 “스마트교육이 교육 현장에서 확대되고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2012년 스마트교육 우수 사례 공모전’ 후원을 진행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천재교육이 스마트교육의 선두기업으로 쌓아온 역량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스마트교육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천재교육은 본격적인 스마트교육 사업에 뛰어들며 스마트교육 콘텐츠 관련 사업을 한층 강화해 나가고 있다. 지난 5월 교육과학기술부가 진행하는 ‘클라우드 기반 스마트교육 플랫폼 정보화전략계획(ISP)’ 사업을 공동 수주했으며, 교사용 온라인 멀티학습지원 사이트인 ‘T셀파’를 출시하고 디지털 교과서 도입에 대비하고 있다. ‘T셀파’는 무료로 제공하는 맞춤형 교수 학습 서비스로 교과서, 학습 지도안 등을 비롯 동영상, 사진자료 등 수업 시 활용할 수 있는 풍부한 학습자료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