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패션업계의 하반기 공채시즌이 시작되면서 채용이 활발이 이루어 지는 가운데 두드러진 패션분야 채용경향은  디자이너보다는 MD를 선호하고 신입채용보다는 경력직 위주의 인재들을 많이 채용하는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전 세계적인 경제위기가 패션업계에도 타격을 주어서  신규 국내 브랜드 런칭 보다는 상대적으로 안전하다고 판단되는 외국의 수입브랜드의 런칭이 더욱 많아지고 있는 상황 때문에  디자이너 채용은 줄어들고  상대적으로 MD의 채용은 늘고 있으며, 신입사원의 채용에도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 패션워크 이인용 대표의 분석이다.

 

패션취업포털 패션워크와 판매직취업포털 샵마넷의 관련취업정보를 살펴보면 엘지패션, ㈜세정, (주)신원, 힐리앤서스, (주)보령메디앙스 에서 패션MD, 디자이너, 유통판매직을 채용하고 있다.

 

엘지패션(주)는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채용분야는 MD, 영업마케팅, 경영지원 분야이며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예정자 이고 전공은 무관이다. 해외마케팅, 영업이 많으므로 외국어능력 우수자에 가산점이 붙으며 일반기업 및 패션관련 경험자는 우대조건에 포함된다. 전형방법은 (www.lgfashion.co.kr) 사이트로 접속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주)세정은 악세서리 주얼리 디자인 부분 경력직을 모집한다. 디자인 부분 7년 이상의 경력자여야한다.모집 절차는 1차면접, 2차면접, 신체검사로 진행되고 지원방법은 (www.sejung.co.kr)에서 온라인 지원하면 된다.

 

㈜신원은 소재MD를 모집하고 있다. 신입이 아닌 3년에서 5년정도 경력이 있는 팀장급을 모집하고 있으며 여성복 소재MD의 경력자여야 한다. 모집절차는 서류전형 통과후 1차 면접 2차 면접으로 진행된다.

 

이태리 가방전문 브랜드 힐리앤서스(주)는 가방디자이너 및 웹디자이너를 모집한다. 전화접수 및 이메일로 지원하고 1년이상의 경력직을 채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