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 유통업계 5월 황금연휴를 대비 다양한 프로모션 이벤트 준비중!

업계에 의하면 28일부터 시작되는 황금연휴 기간에 대비 유통업체 들은 다양한 할인행사와 프로모션을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우선 롯데그룹은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닷컴 등 롯데 유통 계열사들이 모두 출동해 롯데 플레이페스타를 개최합니다. ​이번 플레이페스타는 지난 3월 롯데 그랜드페스타에 이은 대형 프로모션입니다. ​대표적으로 롯데백화점은 4월 28일부터 5월 9일까지 전점에서 ‘황금연휴, 진짜 금을 찾아라’ 경품행사를 진행합니다. ​롯데카드나 엘포인트카드로 사은행사장에서 응모해 당첨 여부를 즉석에서 확인하는 방식으로 1등 12명에게 골든듀 골드바 10돈을 증정! 현대백화점도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압구정본점, 무역센터점 등 전국 15개 백화점에서 피크닉을 주제로 대형 할인 행사를 진행합니다. ​매출에 주가를 올리고 있는 판교점에서는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10층 토파즈홀에서 인생사진관을 연다고 합니다. ​행사 기간 촬영 전문 조명과 소품 등으로 꾸며진 20여개 스튜디오에서 소비자가 직접 카메라와 휴대폰 등으로 사진 촬영을 할 수 있습니다. 

● 국내 뷰티, F&B, 패션기업들 동남아시아 시장 적극 공략 중!

현재 뷰티 및 패션업체들이 동남아시아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 중에 있습니다. 중국이 사드 배치 문제로 주춤한 이때, 현재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중국 시장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려는 의도와 시장의 다변화에 대한 의지가 동시에 나타나고 있습니다. ​베트남 태국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새로운 지역은 최근 경제 성장률과 시장 잠재력이 높은 평가를 받으며 '아세안 마켓'으로 중국에 버금가는 황금 시장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히잡을 두른 무슬림 여성을 포함한 20~30대 아세안 밀레니얼 소비자는 높은 문화 수준과 다양한 소비 형태를 보이며 중요 소비자로 급부상, ​글로벌 인기를 얻고 있는 한국의 뷰티 브랜드들은 현재 태국에서 '땡까나올리(한국식 화장법)'라는 용어로 소비되며 인기를 얻고 있고, F&B 프랜차이즈 브랜드들도 '특유의 맛'을 무기로 시장 문을 두드리고 있습니다.

● 지속적인 경기불황 9만원대 초저가 슈트까지 등장

초저가 슈트 브랜드의 등장으로 남성복 시장에 TR원단의 20만원데 중가의 슈트가 종적을 감췄습니다
경기불황이 지속되면서 면접 정장을 필요로 하는 취업 준비생들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데일리 슈트를 선호하는 직장인들은 더욱 합리적인 가격의 정장을 찾는 경향이 높아졌습니다. 초저가 슈트가 등장하면서 어정쩡한 중가대 시장이 직격탄을 맞고 있습니다 국내 최대 슈트 생산 및 유통 업체 파크랜드도 지난해부터 중저가 TR 슈트 생산을 중단하기까지 했습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일본이 90년대 버블 붕괴 직후 최고가와 초저가 시장으로 양분화된 것처럼 국내 시장 역시 비슷한 경로를 걷게 될 것이라는 관측입니다. 또 소수 기업들이 장악한 초저가 슈트 시장은 향후 일정 규모를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 스포츠 아웃도어 브랜드들 컨셉에 따라 모델도 세분화!

스포츠 아웃도어 브랜드들의 모델 전략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업계에 의하면 많은 스포츠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이른바 빅 모델을 기용한 대중 마케팅에 집중했다면 최근에는 브랜드 컨셉에 따라 모델을 달리하는 차별화 전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최근 핫 트렌드로 부상한 애슬레저를 전면에 내세운 브랜드들은 건강한 아름다움을 강조하기 위해 여성을 전면에 배치했고 스포츠의 전문성을 강조한 브랜드들은 전문 선수를 모델로 기용, 브랜드의 전문성을 강조! 또 여전히 빅 모델 전략을 바탕으로 브랜드의 인지에 주력하는 브랜드도 있습니다. ​또 스포츠의 전문성을 강조하기 위해 전문 선수들에게 장비 및 의류을 지원하는 후원형 마케팅도 크게 늘었다고 합니다.

‘데상트’는 신민아와 함께 올 시즌 우먼스 트레이닝복 화보를 촬영

신민아의 강인한 눈빛과 군살 없는 몸매로 다양한 트레이닝 스타일링을 제시, 여기에 ‘블랙야크’의 신세경, ‘밀레’의 박신혜, ‘휠라’의 김유정, ‘질스튜어트스포츠’의 이효리 등도 다양한 애슬레저 룩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 가두점 중심의 골프웨어 업체들, 현장 영업 강화에 총력!

지난 2~3년 간 시장의 성장세로 10개가 넘는 신규 브랜드가 런칭, 이들 대부분이 가두점으로 볼륨 확장 계획을 세우면서, 상권별로 A급, B급 매장을 확보하는데 경쟁이 치열합니다. ​연차가 짧은 일부 신예 브랜드가 골프웨어 매출이 높은 주요 상권 내 매장을 오픈하기 위한 인테리어 지원, 고마진율 등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하면서 브랜드 간 경쟁을 더욱 부추겼고 기존 브랜드는 매장주와의 긴밀한 관계를 형성하는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아웃도어, 여성복, 캐주얼 등 타 복종의 매장 점주들이 골프웨어에 대한 관심을 높이면서 매장 개설 상담 건수는 지속적으로 늘고 있지만, ​ 업계 관계자들은 여전히 골프웨어 판매 경력이 긴 점주들을 선호, 이들이 오랜 시간 유치해 온 고정 고객층의 구매 파워가 상당하기 때문입니다. 대표적으로 마코· 파사디골프· 이동수스포츠 등 상당수의 브랜드가 영업부 인력을 2~3명 충원하고 매장별 맨투맨 영업 전략을 펼치고 있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