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해산물 중에서도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음식, ‘회’!
하지만, 우리가 먹는 회가 다 똑같은 회가 아니다?

살아있는 물고기를 갓 잡아 뜬 활어 회와 활어를 손질해 숙성시킨 숙성 회는 맛부터 식감까지 확연히 다르다는 것!

회 맛에 일가견이 있다는 낚시꾼들이 제철 감성돔을 낚기 위해 전남 무안에 몰렸다. 갓 잡은 자연산 감성돔을 숭덩숭덩 큼지막하게 썰어 먹으면 그 맛이 일품이란다.

부산의 한 횟집. 이곳은 특별한 방법으로 회를 숙성시킨다. 김정호 사장이 일본 스승으로부터 직접 전수받았다는 남다른 숙성 방법, 손질한 회를 다시마로 감싼 후, 보릿가루에 푹 담가 저온에서 숙성시키는 것!

활어 회와 숙성 회의 맛의 차이를 보다 전문적으로 알아보기 위해 전남보건환경연구소와 함께 생선의 숙성에 대한 실험을 진행해 본다.

한편, 서울에 위치한 고급 일식집.

비싼 가격대지만 이곳은 늘 손님들이 붐빌 정도로 인기라는데! 인기 비결은 바로 일본인 셰프 사토 쿄우스케가 선보이는 숙성 회의 맛! 활어 상태면 껍질 쪽에만 기름이 있지만, 일주일 이상 숙성시키면 껍질 쪽에 있는 기름이 고기 안에 들어가 더 감칠맛이 난단다.

알고 먹으면 더 맛있는 회의 비밀을 VJ특공대에서 공개한다.

사진= KBS 'VJ특공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