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소속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연수원(원장 이종배)은 직원들로 구성된 청렴봉사 활동 동호회 'SETI+나눔이'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공동생활가정 ‘샘물의 집’ 원아들과 함께 5월 17일(수) 우면공방에서 ‘도예공방 체험활동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수원의 특화된 공방 시설을 이용하여 다양한 경험이 필요한 원아들에게 현장 체험 중심의 도예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며, 원아들에게 도예 체험은 특별하고 의미 있는 체험활동으로 추억될 것으로 기대된다.

‘샘물의 집’은 서울시 관악구 봉천동에 위치한 공동생활가정으로 가정해체, 방임, 학대, 빈곤, 유기 등 의 이유로 사회적으로 보호가 필요한 미취학 아동부터 대학생에 이르기까지 12명의 아이들을 가정과 같은 환경에서 돌보는 곳으로, 연수원은 2013년부터 올해로 5년째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행사는 'SETI+나눔이' 동호회 직원이 재능기부를 통하여‘샘물의 집’원아들과‘천사도자인형 만들기’도예체험으로 재미있고 신나는 수업을 진행한다. 또 연수원에서 준비한 다과와 아동들이 가지고 있는 끼를 발산할 수 있는 장기자랑으로 함께 즐기며 서로 소통하고 정을 나누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