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빛미디어 <프로그래머로 사는 법>

[뉴스에듀] ‘소년은 세상을 변화 시킬 수 있는 무언가를 만들고 싶었다.’ 대부분의 개발자들의 첫 출발은 이런 호기심이 아니었을까?

소프트웨어 분야만큼 긍정적인 잠재력을 가지고 재미있게 일하면서 세상을 바꿀 수 있는 분야는 거의 없다. 이렇게 세상의 변화에 동참하고자 프로그래머의 길에 발을 내디딘 이들을 위한 안내서가 되어줄 책이 출간되었다.

‘프로그래머로 사는 법’은 직장을 구하는 것부터 리더, 혁신가가 되는 데 필요한 스킬을 연마하는 데 이르기까지, 독자가 전문가로서의 잠재력을 이끌어내는 데 필요한 스킬, 행동양식, 자질을 배울 수 있는 책이다.

이 책의 저자 샘 라이트스톤은 IBM에서 소프트웨어 아키텍트, 수석 관리자, 선임 프로그래머로 20년간 일하며 수많은 기업과 대학에서 진로, 신기술, 신규 연구 분야를 지도했으며,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를 선발하고 멘토링하는 일에 시간을 쏟고 있다. 저자가 경험을 통해 터득한 교훈을 이 책에 모았다.

‘프로그래머’라는 이름표를 달고 길고 긴 길의 출발선에서부터 결승띠 통과라는 성공에 이르기까지, 현재 개인의 상황을 다잡아 볼 수 있다. 출발선 상에 선 입문자라면 길을 잃지 않고 바른 길을 갈 수 있는 방법을, 중간에서 한창 열심히 달리고 있는 실무자라면 “내가 왜 그랬을까?” 하는 어이 없는 실수에 대해 반성하고 시행착오를 최소할 수 있도록 운동화 끈을 다시 고쳐 매는 기회를, 리더의 위치에 있는 사람은 리더로써 뒤 따라오는 러너들과 함께 조직을 관리하는 혜안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의 본문 못지 않게 중요한 부분이 인터뷰 내용이다.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슈퍼스타라고 할 만한 피터 노빅, 스티브 워즈니악, 그레디 부치 등 17인의 인터뷰와 20대부터 40대까지, ‘프로그래머’라는 이름으로 살아가는 대한민국 개발자의 9인의 이야기들이 수록되어 있다. 대가로 인정받은 사람들의 삶, 그리고 나와 같은 업에 종사하는 주변 사람들의 소중한 경험으로부터 우러나오는 조언은 눈여겨볼 가치가 있다.

[많이 본 기사]  해병대 캠프, ‘신입사원 파워 스피릿 공개교육 과정’ 개설

【독점 인터뷰】
스티브 워즈니악 _애플 컴퓨터의 아버지
제임스 고슬링 _자바의 아버지

마리사 메이어 _전 구글 부사장, 현 야후! CEO
존 슈왈츠 _전 비즈니스 오브젝츠 CEO, 현 Visier CEO
리누스 토르발스 _리눅스 운영체제 커널의 창시자
데이비드 바스케비치 _마이크로소프트 CTO
리차드 스톨만 _자유 소프트웨어 운동 창시자
피터 노빅 _구글 연구본부장
마크 루시노비치 _마이크로소프트 펠로우 및 윈도 아키텍트
존 벤틀리 _‘생각하는 프로그래밍’의 저자
톰 멀로이 _어도비 시스템즈 최고 소프트웨어 아키텍트
마크 베니오프 _세일즈포스닷컴 CEO
다이앤 그린 _VMware 공동설립자, 전 CEO
그래디 부치 _IBM 펠로우, 래셔널 소프트웨어 공동창업자
로버트 칸 _인터넷 공동 발명자
레이 톰린슨 _이메일 창시자
비야네 스트롭스트룹 _C++의 아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