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100분 토론'

[뉴스에듀] 들썩이는 집값, 어떻게?

최근 부동산 시장이 심상치 않다. 서울 아파트값이 주간 상승률 10년 6개월 만에 최고를 달리고 있고, 한 강남 재건축 아파트는 6개월 새 10억이 상승했다. 이런 부동산 과열 현상은 서울을 넘어 수도권으로 확산 중이다. 이렇게 부동산 시장이 과열 조짐을 보이자, 정부는 집값이 불안한 지역을 중심으로 부동산 투기 단속에 나섰는데...

‘이상 현상’ 보이는 부동산 시장

이 같은 부동산 시장의 과열은 주택대출을 부추겨 이미 포화 상태인 가계부채가 급증하는 부작용을 양산해 우리 경제의 뇌관이 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에 정부는 오는 8월 가계부채 종합대책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주택담보인정비율(LTV),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 등 고강도의 부동산 규제 정책을 내놓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현재 주택시장 과열이 일부 서울·수도권에서 국지적으로 나타나고 있고, 강도 높은 규제로 부동산 시장이 경직되면 오히려 경기 부양 효과에 찬물을 끼얹을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는데... 과연, 문재인 정부는 집값 안정을 위해 어떤 카드를 꺼낼 것인가?

부동산 안정을 위한 새 정부의 대책은?

'MBC 100분 토론'에서는 현 부동산 시장 상황을 진단해보고,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의 방향을 전망해본다.

출연패널

나성린 前 새누리당 국회의원
장용동 아시아투데이 부동산 대기자
제윤경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조명래 단국대 도시계획·부동산학부 교수 (이상 가나다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