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인천광역시부평도서관(관장 김영란)에서는 지난 16일 학교도서관 독서교육 담당자 및 사서교사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하브루타식 독서지도와 교육법 과정으로 <하브루타 독서토론>을 개강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운영하는 <하브루타 독서토론>은 2015년부터 공공도서관과 학교도서관 현장에 있는 선생님과 사서교사를 대상으로 운영해 온 독서리더 양성과정‘북멘토’사업의 일환으로 독서동아리 운영, 독서프로그램 기획 등 그 동안 이루어진 이론교육을 현장에서 실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자 프로그램을 기획하였으며, 6월16일부터 7월14일까지 총5회차에 걸쳐 매주 금요일 운영하게 된다.

프로그램 진행은 하브루타 러닝의 이해, 하브루타를 통한 질문과 소통 방법, 창의력과 논리력, 문제해결을 키우는 질문 등 수업에 참여하는 교사들이 각자의 질문지를 만들고 질문독서를 통해 타인의 생각을 읽고 서로의 논쟁을 통해 나와 다른 생각을 수용하는 토론방법의 실제를 경험하는 참여형 워크샵 방식으로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