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노무업무의 전문성 및 교직원단체와의 협력적인 노사관계를 강화하고, 산재해 있던 노사관계업무의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4월 <서울특별시교육청 행정기구 설치 조례> 및 시행규칙을 개정하여 신설한 '노사협력담당관'이 7월 1일(토)부터 첫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노사협력담당관’은 총 17명, 3개팀(교원․공무원단체팀/교육공무직총괄팀/교육공무직단체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원․지방공무원․교육공무직원의 단체교섭 및 인사노무업무를 주로 담당할 예정이다.

특히, 그동안 팀 단위에서 관리해 온 2만 여명에 달하는 교육공무직원 인사·노무업무를 ‘노사협력담당관’이 총괄하도록 해 교육공무직원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관리 기반을 조성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노사협력담당관’ 통해 노․사 간의 소통과 협력 등을 바탕으로 노․사 상생의 관계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