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서울시는 12월 1일 청소년과 가족단위 여행객, 외국인 관광객 등 하이서울유스호스텔 투숙객 30명을 대상으로 서대문형무소, 통인시장, 남산골한옥마을, 홍대 일원을 여행하는 서울 테마체험여행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서울을 알리고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는 한편 관광·호텔 분야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에게 체험활동을 제공하는 ‘서울트립어드바이저’ 행사이다.

테마여행은 2가지 테마로 진행된다. 첫 번째 테마 ‘서울로 통하였느냐’에서는 홍제동 개미마을 산책과 서대문 형무소 견학을 통해 우리 민족의 한이 담긴 역사를 바로 볼 수 있게 하였으며 또한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한복입어보기를 통해 멋스러운 우리 문화를 체험한다.

두 번째 테마 ‘식도락, 진정한 한국을 느끼다’에서는 젊은이들의 메카인 홍대에서 한국의 길거리 음식을 체험하고 재미있는 사진을 연출할 수 있는 트릭아이미술관에서 즐거운 시간을 가진다.

시는 이번 시범행사를 거쳐 타당성 검토 후 홈페이지, 공식 SNS를 통해 프로그램을 배포할 예정이며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 숙박하는 해외, 지방의 단체에도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12월 1일 진행되는 행사 및 내년 초 행사(1~2월 중 예정)에 대한 참가문의는 전화(2677-1813)로 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무료이거나 1만원의 참가비를 받고 있으며, 참가자들은 본인들의 교통비와 식사비만 부담하면 된다. 기타 입장료와 행사 진행비는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지원한다. 프로그램에 대한 세부사항은 홈페이지(www.hiseoulyh.com)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