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대구광역시달성교육지원청(교육장이맹환)은 2017년 7월 20일(목) 달성교육지원청 교육장실에서 달성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달서구건강가정지원센터와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은 이맹환 교육장을 비롯하여 달성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김홍수 등 총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번 협약은 위기‧취약 계층 학생 및 가족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유관기관의 가족 사업 및 프로그램을 유기적으로 연계 지원함으로써 통합적인 가족서비스망의 확장 및 지역사회의 유기적인 상호협력을 도모하고자 마련되었다.

단체 협약의 주요 내용은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협약기관의 사업 홍보, 가족상담·가족문화 활동·가족교육·가족역량강화지원 사업 연계, 취약가족·위기가족지원·가족행복 드림사업 연계 등 통합적 가족서비스 지원을 포함한다.

달성교육지원청의 교육서비스와 지역사회 가족 지원 서비스를 결합함으로써 학생 개인의 접근에서 벗어나서 가족을 포함하는 서비스로 지원이 확장되어 학생의 문제 해결 및 가족 기능의 회복을 돕는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이맹환 교육장은 “다양한 원인으로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과 가족들에게 교육지원청과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통합적으로 접근하여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상담을 지원할 것”을 당부하였고, “이번 협약으로 학생과 가족이 학교에서 즐거움을 찾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