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 ‘가족의 꿈 그리기’ 가족캠프에 참가한 가족들이 에너지바를 직접 만들어보는 안전한 먹거리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있다.

[뉴스에듀]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이하 농생명센터)는 지난 22일 청소년의 진로의식 함양과 가족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가족의 꿈 그리기’ 가족캠프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가족의 꿈 그리기’ 가족캠프는 가족과 함께 진로 탐색의 시간과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청소년의 진로의식 함양 및 가족의 원활한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캠프이다.

이번 가족캠프는 가족 간의 스킨쉽과 애정도를 게임을 통해 풀어보는 ‘가족 오락관’, 식물의 병충해를 현미경으로 관찰하고 진단해보는 ‘나도 이제 식물 의사’, 누룽지와 견과류로 에너지바를 만들어보는 ‘안전한 먹거리’ 등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채워져 호평을 받았다.

특히 에너지바를 직접 만들어보는‘안전한 먹거리’프로그램은 김제의 대표적 농산물인 쌀을 활용한 누룽지와 다양한 견과류로 에너지바를 직접 만들어보고 식품안전관리인증인 해썹(HACCP: Hazard Analysis and Critical Control Point)에 대해 배우는 등 가족의 소통 및 직업 탐색의 기회가 되어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가족캠프의 한 참가자는 “농생명 관련 직업을 체험해보는 기회와 더불어 가족이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우리 가족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 생긴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농생명센터는 주기적으로 다양한 가족캠프를 진행하고 있으며, 참가 일정 및 모집 등의 정보는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