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윤영 MBC 전 아나운서(사진제공=EBS)

[뉴스에듀] 최윤영 MBC 전 아나운서가 EBS '부모'의 새 진행자로 나선다.

최 전 아나운서는 지난 8월 육아에 전념하기 위해 MBC를 퇴사했지만 '부모'가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데 적합한 프로그램이라 판단해 오는 24일부터 진행을 맡은 것으로 배경과 기대감을 밝혔다.

최 전 아나운서는 "평소 '부모'를 꼬박꼬박 챙겨보며 육아에 많은 도움을 얻었다"며 "네 살짜리 딸을
둔 엄마로서 '워킹맘'의 고민을 누구보다 잘 아는 만큼 일과 육아에 대한 정보를 시청자와 생생히 공유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최윤영 아나운서는 서울대 영어교육과를 졸업하고 2001년 MBC 아나운서로 입사해 '뉴스데스크', '생방송 오늘 아침', 'W' 등을 진행하며 간판 아나운서로 활약했다. 

한편, EBS '부모'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요일별 주제를 가지고 전문가와 함께 육아 및 가정생활 전반에 대한 정보와 좋은 부모가 되는 방법을 모색하는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