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라면 겨울방학을 앞두고 아이의 수학 교육 문제로 고민이 많다. 내년부터 초등수학의 선진화 교육 정책으로 스토리텔링 수학이 도입된다고 하니 이를 대비하면서도 뒤쳐진 수학성적을 올려야 하는 ‘이중고’를 치러야 한다. 

자녀의 수학성적이 좋지 못할 때 학부모는 빨리 성적을 올리기 위해 학원이나 학습지를 바꾼다. 이렇게 하면 올바른 수학 학습방법을 실천하지 못해 근본적인 수학 성적을 올리지 못하게 된다. 초등수학 만점을 꾸준히 받을 수 있는 수학학습 방법을 유피교육 이승민 소장의 조언을 통해 알아본다. 

첫째, 자녀와 함께 수학으로 놀아줘라. 초등학생에게 가장 좋은 교사는 가장 가까이 있는 부모다. 특히, 저학년 초등 수학은 구체적인 조작과 놀이로 배워야 수학에 대한 흥미를 유지하면서 수학 개념을 형성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쌓기나무 세트를 이용해서 쌓은 모양과 사용한 쌓기나무의 개수를 알아본다. 

둘째, 학습지 학습은 자녀와 합의한다. 학습지를 일방적으로 강요할 것이 아니라 아이에게 선택권을 준다. 저학년이라면 학부모가 아이의 부족한 부분을 보충해 줄 수 있는 학습지를 골라 준다. 또한, 언제 어느 만큼 할 것인지 시간과 분량을 명확히 약속하고 지키도록 한다. 

셋째, 개념, 원리, 법칙을 이해하고 암기한다. 공식 전 단계인 이해 과정을 건너뛰지 않도록 한다. 스토리텔링 수학에서는 정답이 나오기까지의 과정을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넷째, 연산을 철저하게 익힌다. 초등수학의 6개 영역 중에서 수와 연산이 차지하는 비중이 50%다. 아이의 수학 실력 향상을 위해서는 연산 훈련이 필수다. 수학에 대해 자신감을 얻는 것은 물론이고 문제풀이 시간도 줄어든다. 

다섯째, 독서를 잘 하자. 수학을 잘 하려면 먼저 문제를 읽고 이해해야 한다. 이 과정은 수학이 아니라 국어다. 독서를 많이 해서 이해력과 어휘력이 높아야 수학을 공부하는 데 어려움이 없다. 

여섯째, 오답노트를 활용하자. 수학은 틀린 문제는 또 틀리게 되기 때문에 알게 될 때까지 반복해서 학습해야 한다. 학생 스스로 오답노트를 만들어 학습하면 수학성적이 향상된다. 

이승민 소장은 “학부모가 자녀에게 관심을 갖고 적합한 교재를 선별해주고 학습을 격려해 주면 수학성적은 오르게 된다”며 ‘대화’와 ‘기대심리’를 강조했다. 

한편, 유피교육(www.upedu.co.kr)의 유피수학은 교과서 집필진이 만든 교재로, 계통성에 입각한 스몰스텝 프로그램의 ‘계산UP’을 통해 개인별-능력별 기초계산력을 완성하고 ‘교과UP’을 통해 학년별 교과과정을 다루어 학교성적을 함께 향상시킨다. 문의 : 1577-09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