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충북 청주시는 10일 청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공무원 1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네거티브 규제개혁 공감대 형성을 위한 교육을 진행한다.

청주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새 정부 규제개혁 추진방향인 네거티브 규제에 대한 이해를 통해 신산업·신기술 발전을 저해하는 규제를 개선하고자 마련했다. 이를 통해 기업의 투자 활성화 촉진으로 일자리를 창출하고 시민불편과 부담을 야기하는 규제를 해소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날 강의를 맡은 원소연 한국행정연구원 박사는 새 정부 규제개혁 방향과 네거티브 규제 도입 현황을 설명하고 실제 법령에서 네거티브 규제가 적용된 사례, 외국의 우수한 네거티브 규제 적용 사례를 알기 쉽게 강의할 예정이다.

이범석 청주시 부시장은 "규제개혁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밑거름으로 공직자의 규제개혁에 대한 인식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직원들이 선도적으로 규제개혁을 실천해 시민과 기업이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사진=청주시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