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전북 무주군은 내년 1월 11일부터 20일까지 열흘간 무주읍 남대천 일원에서 ‘제 2회 무주 남대천 얼음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자연의나라-무주, 추억의 동심 속으로!’를 주제로 축제 기간 무주교에서 당산대교에 이르는 10만㎡ 면적의 하천이 얼음판으로 탈바꿈해 관광객들을 맞는다.

이번 축제에서는 얼음을 뚫고 직접 송어를 낚아 싱싱한 회와 숯불구이로 맛볼 수 있는 송어낚시를 비롯해 썰매타고 얼음미끄럼틀 타고, 연날리고, 팽이치고, 얼음조각체험까지 신나는 겨울 재밋거리가 한 가득이다. 민속체험장에서는 연날리기와 팽이치기, 자치기, 제기차기 등을 무료로 체험해볼 수 있다.

얼음판 밖 남대천 천변도로에서는 무주군 특산음식을 비롯해 추억의 먹을거리들을 맛볼 수 있으며, 천마와 머루, 사과, 옥수수 등 다양한 특산물을 만날 수 있는 장터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아울러 무주군은 무주덕유산리조트(구 무주리조트)와 덕유산국립공원이 20여분거리에 인접해 있어 겨울 스키 가족들에게 원스톱 겨울여행을 즐길 수 있다.

한편, 지난해 열린 제 1회 무주 남대천 얼음축제를 방문한 관광객 수는 3만4천 여 명으로, 총 60여 억 원의 경제적 효과를 창출한 것으로 분석됐다.

자세한 사항은 무주군 홈페이지 (www.muju.go.kr) 를 참조하면 된다.

(문의 : 063-320-5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