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공덕환)은 11월 1일(수)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과 연계하여 지진 및 지진해일 대피훈련을 진행하였다.

지진해일 경보 발령과 함께 전직원은 지진해일 대응 메뉴얼에 따라 질서있게 자유공원 광장으로 대피하였으며, 지진 및 지진해일 관련 교육과 함께 청사관리 담당자로부터 학교나 청사 내에 있는 소방화재 수신기에 대한 사용법을 경청하였다.

이번 훈련은 2016년 경주에서 발생한 지진에서 볼 수 있듯이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지진 발생이 꾸준한 증가추세에 있어, 이제 더 이상 우리나라는 지진에 대한 안전지대가 아님을 인지하고 이에 대비한 지진대피 훈련을 현실화하여 재난 발생 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하였다.

이날 공덕환 남부교육장은 강평에서 “대형 태풍이나 지진 등과 같은 자연재해를 우리가 막을 수는 없겠지만, 평소에 각종 재난에 대비하여 계획을 세우고, 반복적으로 훈련하며 학생들에게 교육하는 일련의 과정들을 충실하게 준비하여 왔다면 인명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하며 특히 지진 피해 발생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